허위 문자 유포자 2명 검거, 경찰 “국방부 업무 지장 초래 죄질 무겁다”

 

[아츠뉴스 뷰티스타 홍지예 기자] 경찰이 국방부 및 국민권익위원회를 사칭해 지인들에게 ‘예비군 징집’ 허위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유포자 2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24일 북한의 도발로 인한 긴장 분위기를 이용해 징집 내용의 허위 문자메시지를 수십명의 지인들에게 발송한 혐의(전기통신기본법 위반)로 김모(28) 씨와 윤모(25) 씨를 입건했다.

 

김씨 등은 현 상황을 이용해 장난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행위가 비록 장난이었다 하더라도 수신자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일부 수신자들은 국방부에 직접 확인전화를 하는 등 국방부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게 해 죄질이 무겁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저녁께 검거된 후 다음날인 24일 새벽까지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보강 조사를 거쳐 이들을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 광주경찰서는 장난으로 ‘전쟁이 났다’, ‘남쪽으로 대피하라’는 문자메시지를 친구들에게 보낸 중학교 1학년 학생을 잡아 훈방 조치하기도 했다.

 

 

Posted by 닥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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